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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난영화 엑시트 '후기'

콩씨네 2019. 8. 15. 18:51

안녕하세요 저는 영화를 좋아하고 소소한 일상을 올리는 콩씨네 스토리입니다.

이번엔 국내 블록버스터 재난탈출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7월31일 개봉한 국내재난탈출 영화라 길래 뭔가 B급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확 왔지만

좋아하는 배우이고 기대를 엄청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엄청 기대하지 않아서 나름 다행(?)이였던거 같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용남(조정석)은 조카를 비롯해 가족들에게 무시나 당하는 취준생 신세이다.

위로 누나 셋, 형부, 조카도 많은 집안이고 막내아들이라 뭐 하나 하려 해도 잔소리 폭탄에 

늘 애 취급을 당한다.

과거 같은 산악동아리에서 조정석은 윤아에게 프로포즈를 했지만 거절을 당했었다

그러던 중 어머니 고두심의 칠순 잔치를 하기 위해 윤아가 있는 먼 곳을 일부러 고르게 되는데요.

 

 

 

 

칠순 잔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알 수 없는 가스 폭발로인해 인명피해가 생기며 도시 전체가 가스로 노출

되고 사람들이 쓰러지고 1층으로 내려와 집으로 빨리 가려던 조정석의 가족들은 다시 건물 위층으로 올라가려는데 

조정석의 누나가 이미 가스를 마시며 빨리 옥상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옥상문이 잠겨있어서 조정석은 결국 자기때메

굳이 이 먼 곳까지 와서 이런 일을 겪은 자괴감 죄책감 알수없는 감정이 들어 밧줄만 맨 채 산악동아리 에이스의 실력으로 혼자 옥상으로 올라가 바깥에서 문을 여는걸 성공한다.

영화의 킬링포인트 "따따따 따아따아 따아 따따따" 의 구조의 신호를 보낸다

 

"함께 박자를 맞춰서 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

따따따 따아따아 따아 따따따"

 

영화를 다 본 뒤에 이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과거 같은 산악동아리 였던 윤아도 실력을 발휘해 멋진 탈출을 시작한다 다소 중후반 부터는 지루하고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빠른전개와 뜬금BJ들과 드론 등 현실감도 떨어지고 다소 집중력이 떨어졌다.

 

 

까메오 배우 이동휘

전 보자마자 이동휘인줄 알았는데 몰랐던 사람이 많았더라구요..ㅎㅎㅎ

 

 

다소 현실감이 조금 떨어졌지만 보는내내 웃음과 긴장감 쪼는 맛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아는 형님에서도 조정석 윤아 배우님이 나오셨는데 엄청 뛰셔서 눈물나게 힘드셨단걸 봤는데

정말 미친 듯이 뛰시더라구요.. 뭐 살아야되니까 ..ㅎㅎ

부담없이 보시면 재밌고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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